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盧 전 대통령 사저 일반공개…5월 봉하마을서 행사 풍성

송고시간2016-04-30 08:0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3일 생태문화공원서 서거 7주기 추도식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5월 한 달간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0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내달 1일 오전 11시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사저를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다.

노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준공된 지 8년 만이다.

사저는 5월 한 달간 토·일요일 하루 3차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선 개방한다.

사저 방문은 1회에 100명씩 제한하며 해설사가 동행한다.

盧 전 대통령 사저 일반공개…5월 봉하마을서 행사 풍성 - 2

내달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봉하마을 어린이날 행사인 '봉하로 소풍 가자'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생태체험과 아시아 전통놀이, 공예체험, 봉하그리기대회 등이 마련된다.

방송인 김제동 씨는 내달 19일 오후 7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노 전 대통령 추모 강연을 연다.

봉하마을 추모의 집에서는 5월 한 달간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특별전시 행사를 펼쳐진다.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은 내달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밭에서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서울-봉하마을 왕복 추도식 봉하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choi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