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SK와이번스 어린이날 문학구장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에서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B tv와 함께 하는 빅보드 시네마'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에서는 2천580인치 크기의 초대형 전광판에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30분 동안 상영한다. 레이디버그는 SK브로드밴드가 공동제작에 참여한 히어로물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B tv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담겨 있는 색칠북을 나눠주고, 야외공연장에서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체험 공연이 경기 전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TV 화면에서만 보던 B tv 애니메이션을 탁 트인 야구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5/02 08: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