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시 30분 강풍경보…오전 항공편 결항
송고시간2016-05-03 10:12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3일 김포를 오가는 오전 항공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김포행 첫 비행기부터 오전 왕복 6편이 모두 결항했으며 오후 5시 45분 김포행을 제외한 오후 항공편은 수속 중단 상태라고 밝혔다.
울산에는 2일 오후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3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강풍 경보로 대치됐으며 호우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26.7㎜의 비가 내렸으며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14.5m를 기록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비는 오늘 오후부터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며 "간판 등 시설물과 선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5/03 1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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