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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86 운동권 출신 우상호

송고시간2016-05-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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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우상호
환하게 웃는 우상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우상호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원내대표 선거가 끝난 뒤 활짝 웃으며 두 팔을 들고 있다. 2016.5.4
kane@yna.co.kr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에 우상호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에 우상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우상호(왼쪽)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원내대표 선거가 끝난 뒤 김종인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있다. 2016.5.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김동현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내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인 3선(20대 국회 기준)의 우상호(서울 서대문갑)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86 운동권 출신 우상호 - 3

우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0표(무효 1표) 가운데 63표를 득표, 56표를 얻은 우원식 의원을 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121명 참석)에서 우원식 의원이 40표, 우상호 의원은 36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2명) 득표자가 없어 두 사람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으며 결선에서 역전이 연출됐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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