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안산 토막살인 용의자 체포…"피해자 후배·범행 자백"(3보)

송고시간2016-05-05 15:1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묵묵 부답
묵묵 부답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가 긴급 체포돼 5일 오후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6.5.5
xanadu@yna.co.kr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안산 토막살인 용의자 체포
안산 토막살인 용의자 체포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가 긴급 체포돼 5일 오후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6.5.5
xanadu@yna.co.kr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7분께 숨진 최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이 사건 용의자인 조모(30)씨를 긴급체포해 호송하고 있다.

조씨는 최씨와 함께 거주해 온 후배로, 집 안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최씨의 주변인 탐문조사 과정에서 현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다가 집 안에 있던 조씨를 상대로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별다른 저항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신 시신 옮기는 경찰
상반신 시신 옮기는 경찰

(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 대부도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에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을 발견했다. 상반신은 앞서 지난 1일 발견된 하반신과 같이 이불에 싸여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2016.5.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kyh@yna.co.kr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최씨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1차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ky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