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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에 "경찰 수사력 감탄"

송고시간2016-05-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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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5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신원확인 만 하루만의 용의자 검거 소식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toci****'는 "분명히 어제 오후에 상반신 발견, 지문이 불어서 채취하는 데만 5시간 어쩌고 하는 걸 보고 어휴 이번에도 쉽지 않겠구나 했는데 이게 무슨 일. 벌써 잡았네. 우리나라 경찰 정말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고 경찰의 수사력에 감탄했다.

아이디 'jung****'는 "한국 경찰 대단하다. 시신 발견된 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놀라워했고 'jinw****'도 "한국 경찰 수사력은 세계적인 수준인 것 같다"고 적었다.

'fer2****'는 "그러니까 경찰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검거)할 수 있는데 마음을 안 먹어서 미제사건된 것도 많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네이버 이용자 'junh****'는 "상반신 찾고 신원확인하고 하루도 안 돼서 용의자 검거하는 거 봤죠? 자기는 완전범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상한 짓 할 생각일랑 꿈에도 꾸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용의자 조모(30)씨가 피해자와 함께 살던 집에서 검거됐다는 점에 충격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song****'는 "진범이라면 대단한 놈이네. 피해자 신원 밝혀지고 주거지까지 밝혀져서 세상이 발칵 뒤집혔는데 도망도 안 가고 피해자 집에 있었다고?"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시체 훼손할 때는 두 눈 부릅뜨고 했을 텐데 왜 카메라 앞에서는 얼굴을 가리냐"('q508****')는 등 조씨를 향한 분노의 글들도 있었다.

조씨의 검거는 하반신 토막시신 발견 4일 만, 신원확인 하루 만이다.

경찰은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조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조씨는 집 안에서 피해자 최모(40)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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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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