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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영국 EU에 남아야"…캐머런 영국총리와 정상회담

송고시간2016-05-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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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재정투입·구조개혁 균형있게 추진해야"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5일(현지시간) "영국이 유럽연합(EU)에 잔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아베 총리는 이날 런던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내달 23일 이뤄지는데 대해 "영국 국민이 결정할 일이지만 일본의 국익과도 관련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와 캐머런은 정상회담에서 세계 경기후퇴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금융정책, 재정투입, 구조개혁 등을 각국이 균형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영국 EU에 남아야"…캐머런 영국총리와 정상회담 - 2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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