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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얼리전트'·'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송고시간2016-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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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 '얼리전트' = '다이버전트'(2014), '인서전트'(2015)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20대 천재작가로 평가받는 베로니카 로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다.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인류를 통제하려는 감시자들에 맞서 펼치는 생존전쟁을 그렸다.

셰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으며 마일즈 텔러, 앤셀 엘고트, 나오미 와츠, 제프 다니엘스, 매기 큐 등이 출연했다.

'인서전트'를 연출했던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리 톨런드 크리거 감독이 연출한 시리즈 마지막 편 '어센던트'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11일 전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120분.

<새영화> '얼리전트'·'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 2

▲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 미나미 이치에(나카타니 미키)는 고베의 고즈넉한 골목 끝 자락에 있는 아담한 미나미 양잠점의 양장사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실력을 갖춘 그는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방식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추억과 사연을 옷으로 탄생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미나미 양장점의 옷에 매료된 백화점 직원 후지이(미우라 타카히로)가 이치에에게 양장점 옷을 정식 상표로 론칭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할머니의 엄격한 가르침 아래 자란 이치에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은 전통을 고수하며 추억이 깃든 옷을 만들어주는 주인공이 유명 백화점으로부터 브랜드 론칭을 제안받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잔잔하고 우아하게 그렸다.

영화는 미시마 유키코 감독이 고베의 양복점에서 옷을 맞춰 입는 아버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일본 공포영화 '링'과 송해성 감독의 한국영화 '역도산'에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한 나카타니 미키가 주인공을 맡았다.

19일 개봉. 전체 관람가. 1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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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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