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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상자 없이 대피 완료…대체편 투입 예정"

송고시간2016-05-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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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공항 대한항공 화재 진화
일본 하네다공항 대한항공 화재 진화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27일 낮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도쿄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던 중 왼쪽 날개에서 불이 났으나 탑승객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이 대한항공기의 화재를 진압하는 NHK 화면 모습.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7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이륙 중단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는 없고 승객들은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하네다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김포행 항공기 KE2708편(B777-300)의 엔진 한 곳에서 불꽃이 피어올랐다.

대한항공 측은 즉시 항공기 이륙을 중단했고,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빠져나가 공항 활주로 인근 안전 장소로 대피했다가 공항 청사 쪽으로 이동했다.

불은 공항 소방대에 의해 즉시 진화됐으며 항공기는 현재 활주로에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해당 항공기에는 기장과 승무원 16명, 승객 302명 등 총 319명이 타고 있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대체편(B747-400)을 투입해 대피한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대체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4시께 출발해 하네다공항에 오후 6시 5분께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는 15년 동안 운항했다"면서 "엔진 결함 원인을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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