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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재단 아름다운 동행, 진신사리 친견법회·점안식

송고시간2016-05-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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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불교계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다음 달 8∼1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및 점안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안식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에 모실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 불상 및 진신사리 3과(골사리 1과·육사리 1과·발사리 1과)가 전시된다.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는 탄자니아에 농업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건립되며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과 도서관, 행정실, 교무실, 기숙사, 관사, 실습장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전시될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 불상은 여진불교조각원 연구팀장인 이재윤 작가의 작품으로 광제사 주지 경원 스님이 기증했다.

진신사리는 신라 최초 사찰인 백련사지 석탑에 모셔진 사리의 분과(分科)사리 3과다.

전시회 개막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처님 점안식은 1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진행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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