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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6-05-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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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한·아프리카는 상생동반자…쌍방향 1만명 교류추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차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아프리카 쌍방향 1만명 교류 등을 담은 대(對)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유엔'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연합(AU)을 방문, 넬슨 만델라홀에서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라는제목으로 특별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아프리카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함께 걸어갈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상생발전해가는 협력의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goo.gl/7NQ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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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71년만의 역사적 히로시마 방문…"핵무기없는 세계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對)일본 원폭 투하 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71년만에 피폭지 히로시마(廣島)를 찾았다. 그리고 자신이 2009년 프라하에서 주창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또 한번 외쳤다. 오바마대통령은 27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헌화한 뒤 행한 약 17분간의 연설에서 "우리는 두려움의 논리를 떠날 용기를 가져야 하며, 그것들(핵무기)이 없는 세계를 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그러나 원폭투하에 대해 사죄하지 않았다. 오바마는 또 "수십만의 일본인 남성과 여성, 아이들, 수만명의 한국인, 수십명의 미국인 포로, 그들의 영혼이 우리에게 말한다"며 한국인 원폭 희생자들의 존재를 일본·미국인 희생자와 함께소개했지만, 공원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찾지는 않았다.

전문보기 : http://goo.gl/7M4JeF

■ 연합훈련 참가한 '독도함' 둘러싸고 한일 미묘한 갈등

우리 해군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을 둘러싸고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묘한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독도를 '다케시마'(竹島: 독도의 일본식 명칭)로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이 우리 해군과 함께하는 다국적훈련에서 독도함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군 관계자는 27일 "남해상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연합 잠수함 구조훈련인 '2016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Pacific Reach 2016)에서 독도함이 훈련에 투입되는 기간에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goo.gl/P4EAjd

■ 정부, 개성공단 피해 2천200억원 추가 지원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본 입주기업과 주재원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천2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6차회의를 열어 기업 투자자산 및 유동자산, 공단 주재원에 대한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토지, 공장, 기계 등 기업의투자(고정)자산 피해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인 경협보험금 2천906억원을포함해총 3천8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경협보험 가입 기업에 대해 기업당 70억원의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되, 보험계약 한도를 초과한 투자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17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 http://goo.gl/s2Bhy4

■ STX조선해양,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

채권단의 자금 수혈로 연명해오던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STX조선해양이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STX조선의 회생 가능성을 따져 법정관리에 들어갈지, 아니면 청산 절차를 밟을지 결정할 예정이다. 법정관리 개시가 허락되면 법원은 채무조정을 통해 STX조선이 갚을 수 있는 수준으로 채무를 낮춰주고 회생 계획안을 이행하는지 감시하며 경영을 관리한다.

전문보기 : http://goo.gl/C8KFbf

■ 檢, '100억 수임' 최유정 구속기소…탈세·사기죄 수사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불법 변론 활동을 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최 변호사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이 이달 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 압수수색 등을 시작으로 로비 의혹 수사를 공식화한 이후 사건에 연루된 법조인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 http://goo.gl/4qNqCa

■ 이코노미스트 표지에 김정은…"북핵 위험 커 숙적들도 협력"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7일(현지시간) 발간한 최신호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표지모델로 실었다. 이코노미스트는 '핵 악몽'이라는 제목이 붙은 커버스토리에 북한의 핵 개발을 둘러싼 주변국들의 정세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표지 사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희화화된 합성사진이 등장했다. 그의 머리 부분에는 핵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시커먼 구름이 붙었다.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야심 찬 핵 개발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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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AU에 평화기금 200만弗 첫 지원…협력기금 지원도 확대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와 호혜·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AU)에 평화기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AU본부에서 진행한 특별연설을 통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아프리카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 이니셔티브에 대해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정부는 아프리카의 평화·안보 유지를 위해 유엔과 더불어 AU와의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올해부터 AU 평화기금에 대한 기여를 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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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영남 대작화가 더 있어…갤러리 추가 압수수색"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 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이른바 대작 화가가 송모(61) 씨 이외에 2∼3명이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이 제2, 제3의 대작 화가가 그린 그림이 추가로 판매됐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조 씨 그림을 판매한 갤러리 몇 곳을 추가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씨의 그림 '대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27일 조 씨의 그림 대작 화가는 송 씨 이외에 더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작 화가는 송 씨 이외에 복수 이상이며, 이들 대작 화가가 조 씨를 대신해 그린 그림의 판매 여부를 파악 중이다. 지금까지 송 씨의 대작 그림은 200여 점이며, 이 중 15∼16점이 판매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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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효과?' 필리핀 경찰, 마약 용의자 잇단 사살

필리핀에서 차기 대통령이 '피비린내 나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경찰이 마약 용의자를 잇달아 사살했다. 27일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넷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6일 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 노르자가라이 마을에서 경찰이 마약 판매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4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먼저 발포해 대응 사격을 했다"며 현장에서 마약과 권총, 탄약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 3개 지역에서 마약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총 8명의 용의자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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