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구의역서 스크린도어 작업자 열차에 부딪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28일 오후 5시 57분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직원이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나 운행이 한때 중지됐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업체 직원이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다 열차에 부딪혀 다쳤다. 이 직원은 현재 병원에 이송 중이나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메트로는 사고가 나자 다른 교통수단 이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성수역에서 잠실역 방면 내선 운행을 20분 동안 중지했으며, 오후 6시 23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p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5/28 18: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