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FTA 저작권 발전 방향 논의
송고시간2016-06-02 15:26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이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6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을 열고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저작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두 나라 당국과 방송·음악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FTA 체결과 저작권 법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방송·음악 등 문화 콘텐츠 분야 저작권 유통과 보호 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2019년까지 연평균 10.7%의 콘텐츠 시장 성장률이 예측되는 등 우리 콘텐츠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에 이어 연말까지 태국(6월), 필리핀(9월), 일본(12월)과 차례로 저작권 포럼을 열 계획이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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