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러시아 여성 성매매 알선
송고시간2016-06-09 14:28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A씨(38)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한 러시아 여성에게 경주 시내 원룸을 얻어 주고 채팅 앱에 신상을 올려 성매매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들이 연락하면 원룸으로 안내하고 한 차례 성매매에 15만원을 받았다.
경찰은 이 러시아 여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 명단을 확보해 조사하는 한편 이런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하고 있다.
shl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6/09 14: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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