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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 논란…"충격적"

송고시간2016-06-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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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충격이다. 그런 곳 안 갈 것같이 말끔한 이미지였는데…" (네이버 아이디 'pn05****')

"근데 성폭행이 아니더라도 군인 신분으로 업소 간 것도 충격"('jyyj****')

유명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0) 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지난 13일 밤 알려지자 인터넷 세상은 발칵 뒤집혔다.

누리꾼들은 꽃미남 스타의 스캔들에 "충격"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댓글이 쏟아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로부터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씨의 소속사는 "상대 주장은 허위 사실로 일방적인 주장이며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네이버 아이디 'dawo****'는 "성폭행이 사실이 아니어도 유흥업소 간 게 사실이면…헐…", '1989****'는 "유흥업소가 합법인 곳이 있긴 하지만, 박유천이 유흥업소 가서 아가씨 끼고 술 마신 거 자체가 이미지 파괴 그 자체지…"라고 적었다.

'lsr0****'는 "뭐야? 성폭행 사건은 진짜든 아니든 일단 일 터지면 이미지 바로 타격인디…", 'dhkd****'는 "아이구…성폭행도 그렇고, 일단은 박유천 이미지에 유흥업소라…끝났다. 나 진짜 팬이었는데"라며 혀를 찼다.

'ghiw****'는 "만약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속옷에서 DNA가 검출된다면 결국은 강제성 여부가 쟁점일 듯"이라고 말했다.

'dlgu****'는 "와 평소에 깨끗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 속은 모르는구나…남자인 내가 봐도 이건 좀 충격이네", 'haji****'는 "10년 전엔 나는 새도 떨어뜨릴 미모의 꽃미남 스타가 지금 이런 추잡한 사건에 휘말리고…참 인생 한순간이다 진짜"라고 썼다.

'nool****'는 "뭐가 아쉬워서…왜…"라며 안타까워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입대해 현재 서울의 한 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누리꾼들은 군인 신분으로 이런 일에 휘말린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여자가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것보다 박유천이 강남구청 군 복무자라는 게 더 주안점인 듯('dhsu****'), "공익인데 (성폭행) 여부 상관없이 그런 데 간 거 자체도 문제는 맞는 듯"('ansd****'), "군 복무 중에 유흥업소가 웬말?"('yoos****') 등의 글이 이어졌다.

최근 음주운전과 성폭행 등 연예계에서 잇따라 추문이 터지자 "이젠 구설수 없는 연예인이 대단해 보일 지경임"('cjsd****')과 같은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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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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