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천주교 서울대교구, '내 마음의 북녘 본당' 사진전

송고시간2016-06-15 09:4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 1898 광장에서 '그곳에 하느님이 계시네'라는 제목으로 북녘 본당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내 마음의 북녘 본당 갖기' 추진위원회와 민족화해위원회, 서울 평신도 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분단 전 북한 지역의 신앙생활과 교회사를 알려주는 사진 10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분단 이전에 북한에는 57개 본당 공동체와 5만여 명의 신앙인이 있었다"며 "북녘땅의 본당 공동체와 신앙인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kih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