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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하재훈,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

송고시간2016-06-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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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하재훈,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

하재훈, 일본 야쿠르트 입단
하재훈, 일본 야쿠르트 입단

(서울=연합뉴스) 외야수 하재훈이 30일 일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6.5.30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야수 하재훈(26·야쿠르트 스왈로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재훈은 1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 홈경기에 5-1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아키요시 료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하재훈은 세이부의 불펜 투수 오이스 다쓰야의 4구째를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재훈은 9회초 수비 때 투수 로건 온드루섹으로 교체됐다.

하재훈, 야쿠르트 스왈로스 공식 입단 기자회견
하재훈, 야쿠르트 스왈로스 공식 입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외야수 하재훈이 30일 일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구단 관계자로부터 모자를 받고 있다. 2016.5.30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photo@yna.co.kr

온드루섹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야쿠르트는 5-1로 승리했다.

하재훈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73(22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앞서 하재훈은 지난 12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쳤지만,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마산 용마고 출신으로 2008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하재훈은 2013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까지 진출했으나, 손목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해 메이저리그 입성에는 실패했다.

그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1군 데뷔에 성공,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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