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유연한 근무제 도입하는 中企 5곳 지원
송고시간2016-06-23 16:09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3차 지원대상 선정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부는 유연한 근무 시스템을 도입하는 ㈜파인글로벌 등 중소기업 5곳을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3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유연한 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월 1회 이상 심사를 해 올해 33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파인글로벌을 비롯해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만앤휴멜코리아, ㈜아스픽, ㈜코아아이티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유연근무 근로자는 1인당 월 최대 30만원(주 7만원)씩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택·원격근무는 월 20만원(주 5만원)씩 1년 동안 지원받는다.
고용부는 컨설팅, 교육, 매뉴얼 등도 지원해 중소기업의 유연근무 도입을 유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유연근무 도입 등을 지원받고 싶은 중소기업은 일가양득 홈페이지(www.worklif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방고용노동관서 지역협력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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