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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영애 "김래원은 타고난 배우…연기 욕심 많아"

송고시간2016-06-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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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래원이는 타고난 배우입니다. 연기 욕심이 아주 많아요. 연기 때문에 늘 속을 끓이는데, 그게 보여서 좋아요."

배우 김영애는 2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SBS TV '닥터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래원을 칭찬했다.

김영애는 "촬영장에서 보면 래원이는 늘 연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잘하고 싶어하는 욕심이 눈에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도 연기 때문에 속을 끓이는데 그런 점이 비슷해서인지 이번에 래원이와 처음 만났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고 전했다.

'닥터스' 김영애 "김래원은 타고난 배우…연기 욕심 많아" - 2

'닥터스'에서 김영애와 김래원이 처음 연기를 맞춘 장면은 2회에서 말순(김영애 분)이 지홍(김래원)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장면.

"오래 본 사람처럼 굉장히 편했어요. 그 장면 찍으면서 울컥했는데 감정이 살아서 좋았어요. 주변에서도 말순과 지홍의 케미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닥터스' 김영애 "김래원은 타고난 배우…연기 욕심 많아" - 3

김영애는 "배우는 절대 연기를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와의 호흡이 중요한데, 어린 배우라도 김래원 같은 배우랑 하면 시너지가 나오니 연기가 즐겁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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