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이동국, 햄스트링 부상…2주간 못나와
송고시간2016-06-27 18:14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37)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전북은 27일 이동국이 오른쪽 허벅지 뒤 햄스트링을 다쳐 약 2주간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6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42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전북 한 관계자는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면서 "다른 선수들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승점 32)은 이날 경기에서 1-1로 비겨 개막 후 16경기 무패 기록을 경신했다. 2위 서울(승점 30)에는 2점 앞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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