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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한국, 세계선수권 종합 3위… 이관호 '세계신 타이'

송고시간2016-06-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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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이 그리스 볼로스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밤(한국시간) 이관호(대전광역시체육회)가 잠영 5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1위는 러시아(금 9개), 2위는 중국(금 6개)이 올랐으며 4위는 헝가리, 5위는 콜롬비아가 차지했다.

이관호는 잠영 50m 결승에서 13초85의 성적으로 2위 페르난데스(콜롬비아), 3위 카바노브(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아울러 카바노프 파벨(러시아)이 세운 세계신기록 타이를 작성했다.

이관호는 이번 대회에서 잠영 100m 세계신기록 2개 등 총 3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핀수영- 한국, 세계선수권 종합 3위… 이관호 '세계신 타이' - 2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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