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기재위 등 10개 상임위…브렉시트·서별관회의 등 쟁점

송고시간2016-06-29 05: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구의역 사고·김영란법·국방중기계획 등도 논란 예상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회는 29일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기재위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 10조원을 포함한 총 '20조원+α' 규모의 재정보강 등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재위와 정무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청와대 서별관 회의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 논란이 각각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방위에서는 '2017∼2021 국방중기계획'과 북한 도발 대응책이, 국토교통위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 대안으로 제시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재 결정 일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등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각각 업무 보고를 할 예정이다.

기재위 등 10개 상임위…브렉시트·서별관회의 등 쟁점 - 2

huma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