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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세계청년대회 26∼31일 폴란드서 개최

송고시간2016-07-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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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1천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26일부터 31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13일 밝혔다.

올해 제31회 대회는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라는 주제로 미사, 교리교육, 교황 환영 행사, 십자가의 길 예식,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7일부터 5일간 폴란드에 머물며 폴란드 가톨릭 전래 1050주년 기념 미사 봉헌,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 면담, 청년 고해성사,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 집전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인 정순택 주교를 비롯해 유흥식 주교, 유경촌 주교와 12개 교구, 4개 수도회 소속 청년 1천여명이 참가한다.

크라쿠프는 세계청년대회를 만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64년부터 교황으로 선출된 1978년까지 교구장 주교로 활동했던 도시다.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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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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