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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홍콩서 출시…개발사 CEO "포켓몬 더 내놓겠다"

송고시간2016-07-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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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25일 홍콩에 출시됐다고 이 게임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는 트위터에서 "이제 홍콩에서도 포켓몬 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면서 "밖으로 나가 포켓몬 고의 세상을 즐기십시오"라고 말했다.

포켓몬 고는 이달 6일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13일 독일, 14일 영국, 15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16일 나머지 유럽 대부분, 17일 캐나다, 22일 일본, 24일 프랑스에서 각각 서비스가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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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이앤틱의 존 행키 CEO(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대중문화 행사인 코믹콘에서 "포켓몬 1세대를 넘어 앞으로 수개월 내지 수년간 추가로 포켓몬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20년간 도합 7세대에 걸쳐 700여 종의 포켓몬이 나왔으나, 포켓몬 고에는 지금까지 제1세대 포켓몬 151종만 등장했다.

그는 또 이날 가상 포켓몬 트레이너인 팀 미스틱의 블랑쉬, 팀 인스팅트의 스파크, 팀 밸러의 칸델라 등 3명의 정체를 공개했다.

아울러 포켓스탑과 체육관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행키 CEO는 포켓몬 고를 핑계로 사람들이 밖에 나가 활동하고, 도시를 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재미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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