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16m 현충탑 제막식
송고시간2016-07-27 14:44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16m 현충탑 제막식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호국 영령을 기리는 현충탑이 들어섰다.
인천시 옹진군은 27일 오전 백령면 진촌리 '현충탑 광장'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 김태성 해병대6여단장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령도 현충탑 광장은 올해 4월 착공해 이달 완공됐다. 광장 3천500㎡와 주차장 1천600㎡ 등 총 5천400㎡ 부지에 들어섰다.
화강암 재질인 현충탑은 아치형 기단과 하부구조물을 포함해 16m 높이로 지어졌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들어선 현충탑이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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