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김영란법 혼란없게 철저 준비"…콜센터 설치
송고시간2016-07-29 10:40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29일 주간정책회의를 열어 "김영란법이 우리 공직사회에 새로운 혁신이 될 텐데 아마 불편하고 어려울 것"이라며 "제도와 문화적인 면을 병행해서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남 지사는 "시행 첫 6개월이 중요하다.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컨설팅 등 선제적 장치를 마련해 시·군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한다"며 "특히 경기도 자체적으로라도 매뉴얼을 준비해 철저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다음 달 초 감사관실에 콜센터를 설치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김영란법과 관련한 문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 다음 달 말까지 공무원 행동 매뉴얼 제작을 마치고 9월 중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Q&A 퀴즈 등 교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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