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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6-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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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준 '9억5천 뇌물' 기소…금품 건넨 넥슨 김정주도 처벌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대표 등으로부터 9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기소된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검찰은 진 검사장을 해임해 달라고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진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은 순수한 투자수익이 아니라 김 대표와의 오랜 유착 관계 속에 뇌물로 챙긴 주식으로 얻은 불법수익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보기: http://yna.kr/fBRp1KFDA7P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2

■ 힐러리, 민주 대선후보 수락…"함께하면 더 강해진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현지시간) "모든 미국인은 힘을 합쳐 우리나라를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며 강하게 만들자"라며 "누구도 그것을 홀로 할 수 없으며, 그것이 우리가 함께하면 더 강한 이유"라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는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 주(州)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모든 이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역사적인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DRV1KZDA7I

■ "물가 부담, 전월세 커지고, 교육비는 줄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오늘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중간보고서)에서 2013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저인플레이션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놨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6∼2012년 평균 3.1%에서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평균 1.1%로 2.0%포인트(p)나 하락했다. 한은이 품목별 물가기여도를 산출한 결과 식료품은 2006∼2012년 0.68%p에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0.15%p로 떨어졌고 에너지는 0.52%p에서 마이너스(-0.51%p)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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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기 제주공항 착륙중 앞바퀴 펑크…활주로 1시간여 폐쇄

대한항공 항공기가 오늘 제주공항에 착륙 중 앞바퀴가 터져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다. 제주지방항공청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KE718편(737-900)의 앞바퀴(노즈 타이어)가 활주로에서 터졌다. 사고 항공기는 다행히 활주로를 벗어나거나 전도되지 않아 승객 147명과 승무원 9명 등 탑승자 156명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은 한국인 63명, 일본인 75명, 중국인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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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 김용태 꺾고 당 대표 출마…"사즉생 각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인 정병국 의원은 오늘 김용태 의원과 벌인 8·9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만 이날 공식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는 영광의 대표가 아니라 당원과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하는 속죄의 대표"라면서 "그러면서도 정권 재창출의 확신을 심는 희망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FRm1KlDA7H

■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 영장심사 출석 "진실 밝히겠다"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이 오늘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iDRT1KJDA7J

■ 배아줄기세포로 '미니 인공 중뇌' 세계 첫 개발

한인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연구팀이 인간의 수정란에서 얻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의 일부인 '중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파킨슨병 치료를 목적으로 3차원 형태로 만들어져 그동안 연구에 이용하던 동물실험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듀크대-싱가포르 국립의대 제현수 교수는 싱가포르유전체연구소 연구팀(응헉휘 소장, 조중현 박사)과 공동으로 '중뇌 오르가노이드'(organoid)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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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철 본격 시작…주말 고속도로 혼잡 극심할 듯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오늘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여름 휴가 기간 중 이날부터 8월 2일까지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휴가지 방향은 29∼30일, 귀경 방향은 30일∼31일 차량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교통량은 휴가지 방향으로 30일(47만대), 서울 방향은 8월 1일(48만대)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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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메르스 백서 발간…"책임지는 리더십 없었다"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사실상 종식 선언(2015년 7월6일)을 내린지 1년여만에 '2015 메르스 백서:메르스로부터 교훈을 얻다!'를 오늘 발간했다. 백서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민간·정부 관계자들의 평가와 제언을 담았다. 정부 대응인력 245명과 현장 전문가 등 관계자 46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메르스 사태 당시 어떤 대응을 했고 어떤 점이 잘못됐으며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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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9번째 지카 환자 발생, 베트남 여행 40세 여성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고 돌아온 40세 여성이 국내 9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고 15일 귀국한 J씨의 혈액과 소변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J씨는 베트남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J씨는 귀국한 지 4일 만인 19일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고, 23일부터는 발진,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났다. 2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았다. 의심 증상을 확인한 병원 측이 당국에 신고해 28일 오후 5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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