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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찾은 '월하의 공동묘지'…KTV 공포영화 특집

송고시간2016-08-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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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무더위를 잠깐이나마 잊게 할 고전 공포영화 3편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TV는 4일부터 사흘간 'KTV 시네마'를 통해 '살인마'와 '하녀', '월하의 공동묘지'를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억울하게 죽은 주인의 피를 먹고 자란 고양이의 복수극인 '살인마'(1965년ㆍ감독 이용민)는 4일 자정에 전파를 탄다.

충격적인 장면들을 삽입한 이 영화는 한국 공포영화 계보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방 찾은 '월하의 공동묘지'…KTV 공포영화 특집 - 2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하녀'(1960년ㆍ감독 김기영)는 2010년 임상수 감독이 같은 이름으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서울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하녀'는 당시 명보극장에서 관객 10만 명을 동원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안방 찾은 '월하의 공동묘지'…KTV 공포영화 특집 - 3

6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되는 '월하의 공동묘지(1967년ㆍ감독 권철휘)는 초기 공포영화의 대명사다.

누명을 쓰고 피살된 여자가 원한을 품고 복수하는 내용의 괴담 공포극이다.

안방 찾은 '월하의 공동묘지'…KTV 공포영화 특집 - 4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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