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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자, 사드 관련 中인민일보 비판에 "유감"

송고시간2016-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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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자, 사드 관련 中인민일보 비판에 "유감"

中인민일보, 朴대통령 실명비판까지…연일 '사드' 때리기
中인민일보, 朴대통령 실명비판까지…연일 '사드' 때리기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관영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을 비판하는 '여론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3일자 3면에 사설과 성주군 르포 등을 게재하며 사드를 비판하는 기사.
js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정부 당국자는 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박근혜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한 것에 대해 "인민일보가 사드 배치는 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과 중국의 안보 이익을 해친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의 인민일보가 사드 배치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 제기를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및 중국을 포함, 국제사회의 뜻을 외면한 채 핵·미사일 개발을 고집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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