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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펜싱> '2연패 도전' 김지연, 충격의 패배…16강전서 무릎(종합)

송고시간2016-08-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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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3인방 모두 '탈락'

<올림픽> 어떤 생각
<올림픽> 어떤 생각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 경기에 앞서 한국 김지연이 앉아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6.8.9
pdj6635@yna.co.kr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펜싱 김지연(28·익산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한테 13-15로 패했다.

김지연은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리우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지만 16강전에서 발목이 잡혔다.

<올림픽> 이건 꿈이야
<올림픽> 이건 꿈이야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 경기에서 한국 김지연이 이탈리아 로레타 굴로타를 상대로 패해 아쉬워하고 있다. 2016.8.9
pdj6635@yna.co.kr

김지연의 세계랭킹은 7위, 굴로타는 26위다.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0-2로 뒤진 김지연은 곧바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4-2로 앞서나갔다.

김지연은 9-5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면서 11-11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11-14의 벼랑 끝에 몰렸다.

<올림픽> 내가 먼저!
<올림픽> 내가 먼저!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16강전에서 한국 김지연과 이탈리아 로레타 굴로타가 경기하고 있다. 2016.8.9
pdj6635@yna.co.kr

그는 침착하게 2점을 얻어 13-14로 추격했지만 결국 13-15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앞서 김지연은 개인전 32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엔 띠 레 둥을 15-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는 김지연과 서지연, 황선아가 출전했지만 모두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서지연은 32강전에서 러시아의 디아첸코 이카테리나에게 12-15로 무릎꿇었다.

황선아는 프랑스의 브루네 마농에게 11-15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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