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으로 러시아여성 성매매 알선 30대 검거
송고시간2016-08-17 11:16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과 순천경찰서 합동단속팀은 17일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정모(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정씨는 A(31·여)씨 등 러시아 여성 2명을 고용해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순천시내 모텔에서 회당 12만∼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남성들을 모집,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승용차로 모텔로 데려가는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러시아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고 성매수남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8/17 1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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