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암사서 불교교육 선각자 박한영 대종사 기념 전시회
송고시간2016-08-18 14:32
(순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독립운동가이자 근대 불교교육의 선각자인 박한영(1870~1948) 대종사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북 순창군 구암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박 대종사가 직접 쓴 글씨와 엽서, 서적, 서화 등 유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구암사에서 발견돼 보물 74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 제15권도 공개된다.
박 대종사는 동국대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장과 조계종 초대 종정을 역임한 근대 대한제국의 사상가이자 교육자이며 항일운동에도 힘을 쏟은 인물이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8/18 14: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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