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 30대 바다에 빠져 실종
송고시간2016-08-24 10:05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 30대 바다에 빠져 실종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4일 오전 6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월전 방파제에서 안모(30)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안씨는 이날 새벽 일행 3명과 함께 방파제에 도착해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들은 "사람이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듣고 달러가 보니 안씨가 물속에 잠겨 허우적거렸고 낚싯대와 나무를 이용해 구조하려고 했으나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울산 해경과 119구조대는 경비정과 구조정 등을 동원, 월전 방파제 일대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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