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O2O 플랫폼 '1Q 패스' 오픈

송고시간2016-08-31 10:05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하나카드는 생활 밀착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인 '1Q 패스(Pas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지난 30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11번가, 위메프, 하나투어[039130] 등 27개 제휴사와 '1Q 패스' 조인식을 했다.

'1Q 패스'는 기존 모비페이, 모비박스 등의 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O2O 서비스 플랫폼이다.

하나카드 및 하나멤버스 고객이 하나금융그룹 및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와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O2O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Q Pass'에서는 11번가(쇼핑), 위메프(쇼핑), 하나투어(여행), 다방(부동산), 자몽(주유), 파킹박(주차) 등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가 많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나카드는 밝혔다.

하나카드는 또 '1Q 패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O2O 서비스를 권유하고 간편하게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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