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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6-08-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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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자산처분·강제집행 금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이 끊긴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 한진해운이 결국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이 오늘 오후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 사건을 파산수석부장이 이끄는 파산6부(김정만 파산수석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재판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 오후 한진해운의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 등을 불러 회생 절차 진행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0R01KlDAz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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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후폭풍 현실화…선박압류·입항 거부 잇따라

한진해운이 오늘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선박 가압류, 입항 거부 등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후폭풍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전날 이 회사의 5천308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인 '한진로마호'를 싱가포르 항구에 가압류했다. 한진로마호는 한진해운이 직접 소유한 배다. 회사 측이 다른 용선 선박의 용선료를 체불하자 선주인 독일 리크머스가 사선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yna.kr/h3RX1KnDAzB

■ 여야 추가 협상도 난항…추경안 처리 정기국회로 갈듯

8월 임시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추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추경안을 처리하려면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야 해 사실상 다음 달 1일 열리는 정기국회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여야 3당 간사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협상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접점을 찾지 못했다.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과 개성공단 지원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yna.kr/t7Rw1KrDAzN

■ 콜레라·뇌염·C형간염…동시다발 감염병에 커지는 불안

뇌염과 콜레라, C형간염 등 전국에서 감염병이 일시에 터져 나오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는 3번째 콜레라 환자가 나와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광주에서는 올해 첫 뇌염모기 환자가 발생했다. 또 C형간염 집단발병 의심사례가 전라북도 순창에서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31일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역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경남 거제에서 올해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5R.1KBDAzo

■ 일본, 위안부지원재단에 10억엔 송금 조치

일본 정부가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108억여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측은 이날 재단 계좌로 10억엔을 보내는 송금 조치를 했다. 일본 측의 이 같은 조치는 한일 양국간 외교채널을 통해서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관련 기술적 절차상 송금 시점으로부터 입금이 확인되기까지는 통상 하루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n0RT1KXDAzl

■ 박원순 "용산공원 반쪽날까 우려…온전히 회복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최초의 국가공원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개정하고 추진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공원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및 정책 제안'을 설명하며 정부에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먼저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용산공원 조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용산공원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358만㎡로 온전히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Rm1KfDAzw

■ '정운호 금품거래' 부장판사 뇌물 피의자 조사…추가혐의 포착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고가 외제 차를 사실상 공짜로 받은 의혹 등을 받는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수도권 지방법원의 김모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그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다. 김 부장판사는 2014년 정 전 대표 소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중고차를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에 사들이고 나서 정 전 대표로부터 차 대금을 일부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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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절벽에 비장의 카드 꺼낸 현대차…단순변심도 교환

현대자동차가 구매 후 한 달 내에 자동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모델로 바꿔주는 '차종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그동안 단순변심에 따른 교환은 불가능했지만, 하반기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차종 교환을 들고나온 것이다. 현대차는 9월부터 개인 고객이 구매한 전 차종(제네시스 브랜드와 스타렉스 제외)을 대상으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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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어버이연합 의혹'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 소환조사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자금 '우회 지원'과 '관제 시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전날 허 행정관을 고소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다. 검찰은 허 행정관을 상대로 어버이연합에 각종 집회를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었다. 허 행정관은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d1R01KFDAzk

■ "서방인 죽이라" IS 2인자 알아드나니 사망…美가 드론공습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자 2인자로 알려진 아부 모하마드 알아드나니가 시리아 알레포에서 사망했다고 IS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IS는 알아드나니의 사망 시기와 사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미 국방부는 이와 관련, 미국이 그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확인했다. IS와 연관된 매체 아마크통신은 이날 "IS의 대변인 셰이크 아부 모하마드 알아드나니가 시리아 알레포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작전을 감독하던 중 순교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Rc1KtDA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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