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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6-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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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북핵공조·사드설득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 회담에 이어 5개월여만이며 한미 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발표(7월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북핵 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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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 불황의 그늘 '법정관리' 급증…법원 파산부 '재계 12위'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오늘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법인(개인법인 제외)은 모두 562곳이다. 한 달에 평균 80개 기업이 법원 문을 두드린 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0곳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20여 곳 이상이 늘었다. 회생조차 어려워 법인 파산을 신청한 기업도 지난달까지 401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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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한진해운이 미국에서도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진해운이 국제적인 지급 불능상황을 다루는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라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 주 뉴어크 소재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는 한진해운이 한국에서 신청한 법정관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에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다음날 법원 결정에 따라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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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됐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선종 19년 만에 가톨릭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교황청은 4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성미사에서 "테레사 수녀는 길가에 내버려져 죽음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몸을 굽히고 그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존엄성을 보았다"며 테레사 수녀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병자, 버림받은 자의 생명을 지킨 자애로운 성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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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늦더위' 낮최고 24∼32도…내륙 곳곳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은 전날에 이어 늦더위가 이어지고 중부·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3도, 인천 22.7도, 수원 23.7도, 청주 23.4도, 대전 24.6도, 전주 23.2도, 광주 23.6도, 부산 24.0도, 울산 22.1도, 제주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기록하고 순천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24도에서 32도로 예상됐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의 경우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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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힐러리 '시간끌기 전략' 뭇매…전략 변할까?

미국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비교적 안정적 우위를 지켜 온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맹추격 속에 10%포인트 안팎까지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가 4일(현지시간) 현재 1∼2%포인트 내로 좁혀지고 심지어 역전당한 일부 여론조사까지 나온 상황이다. 대선판이 점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국면으로 접어드는 형국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iRQ2KsDADB

■ '메르켈 정치고향' 獨지역선거서 反난민 극우당이 메르켈당 제쳐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州)의회 선거에서 반난민 극우당이 다시 한 번 대약진하며 이 주에 지역구를 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중도우파 기독민주당을 제치고 2당 지위를 차지했다. 작년 여름 본격화한 난민위기와 이에 맞물린 반난민 정서가 중앙 정치무대를 위협하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치러진 선거에서 반유로·반이슬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uer Deutschland. 이하 독일대안당)은 기민당을 제치고 2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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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다…연휴에 비 예보도 없어"

추석 명절인 15일 밤에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추석 명절인 15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과 13일에도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가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귀성하는 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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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가 뭉칫돈 빨아들인다"…한국형 헤지펀드 6조원 돌파

한국형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가 자산가들의 뭉칫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총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오늘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총자산 규모(AUM)는 6조2천381억원으로 추산됐다. 2011년 말 도입된 한국형 헤지펀드의 자산규모는 2012년 9월 8천억원을 찍고 서서히 증가해 올해 1월 3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2조원 불어나는 데 약 4년이 걸렸는데, 올 들어서는 7개월 만에 2배 수준인 3조원이 불어나는 폭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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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 자소서에 직무능력 문항 추가…분량은 대폭 줄였다

기업마다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 가운데 입사지원서 항목의 변화가 눈에 띈다. 오늘 취업포털과 각 기업에 따르면 자기소개서는 외국어 성적, 학점, 대외활동 등 '스펙'과 관련한 항목은 줄이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구체화하는 추세다. 글자수는 줄었다. 삼성그룹은 작년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했다.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직군은 이수한 전공수업과 점수 등을 평가하고 영업·경영지원직군은 직무에세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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