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 7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은 전국 20.4%, 수도권 20.9%를 기록했다.
지난 6일 5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20%를 넘어선 데 이어, 2회 만에 전국 시청률도 20%를 넘어선 '구르미 그린 달빛'은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멀찌감치 벌리며 홀로 질주해나가고 있다.
이날 동시간 방송된 MBC TV '몬스터'는 10.6%,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5.7%를 각각 기록했다.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은 남장 여자 내시와 왕세자의 사랑을 그린 픽션 로맨스 사극으로, 아름다운 화면과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응답의 저주'를 깬 박보검의 매력적인 모습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7회에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내시 홍삼놈(김유정)을 향해 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다 결국 사랑을 고백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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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9/13 0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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