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장학퀴즈', 외국인 참여하는 글로벌특집 편성
송고시간2016-09-21 09:54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장수 퀴즈 프로그램인 EBS 1TV '장학퀴즈'가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특집을 편성했다.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제작진은 오는 24일 시즌2를 시작하면서 한국 체류 외국인들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치는 특집 '장학퀴즈-한국에 산다'편을 방송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특집에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콩고, 브라질, 중국, 이란, 일본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50명이 퀴즈 대결자로 참가한다.
미국 출신의 개이브, 독일인 닉을 비롯한 낯익은 방송인부터 학생, 셰프, 모델, 회사원,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 교복을 입고 출연한다.
한우세트를 걸고 한국의 음식, 언어, 대중문화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푸는 치열한 퀴즈대결을 펼친다.
'장학퀴즈'는 1973년 MBC에서 시작해 1997년부터는 EBS로 자리를 옮겨 방송 중이다. 올 초부터 학교 방문 형식의 시즌제로 개편했으며 지난 5월 1천 회를 맞았다.
'장학퀴즈-한국에 산다'는 24일 오후 5시 3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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