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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주 백화점 5명 사살 용의자 하루만에 검거

송고시간2016-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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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무장한 히스패닉 남성…범행동기는 여전히 불명

CCTV에 잡힌 총격사건 용의자 모습[EPA=연합뉴스]
CCTV에 잡힌 총격사건 용의자 모습[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워싱턴주(州) 벌링턴의 한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워싱턴주 스캐짓 카운티 비상관리부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총격사건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전날 벌링턴 캐스케이드몰 내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4명, 남성 1명 등 총 5명이 숨졌다.

경찰은 회색 옷을 입은 히스패닉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20시간에 걸친 대규모 수색을 벌여왔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당국은 곧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美워싱턴주 벌링턴 쇼핑몰서 총격…5명 숨져
美워싱턴주 벌링턴 쇼핑몰서 총격…5명 숨져


(벌링턴<미워싱턴주> AP/시애틀 타임스=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23일(현지시간) 저녁 벌링턴의 캐스케이드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5명이 숨졌다.
bulls@yna.co.kr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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