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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파업 돌입…버스·화물차 생산라인 멈춰

송고시간2016-09-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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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파업 돌입…버스·화물차 생산라인 멈춰

파업으로 멈춰선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파업으로 멈춰선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파업으로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생산라인이 멈춰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내부 모습.2016.9.26.
lc21@yna.co.kr

(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생산직 근로자들이 노사협상 결렬에 따라 26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반 작업은 6시45분부터 시작됐지만 근로자들이 일절 출근하지 않아 버스와 화물차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전면 파업 돌입한 현대차 울산 공장 입구
전면 파업 돌입한 현대차 울산 공장 입구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오후반 작업 근로자들도 전면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노조원은 이날 하루는 전면파업을 하고 27일부터 이번 주 내내 하루 6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공장 노조는 오전 9시부터 공장 내 노조건물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전주공장 생산인력은 전체 5천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오전(아침 6시45분∼오후 3시30분)과 오후 (3시30분∼밤 12시30분)반으로 나뉘어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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