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국제연합생식의학회 초청 강연

송고시간2016-09-26 15:3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국제연합생식의학회 초청 강연 - 1

▲ 차병원그룹은 차광렬 총괄회장이 제22차 국제연합생식의학회(IFFS)에서 기조특강 연자로 초청돼 강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연합생식의학회(IFFS)는 미국,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생식의학 및 난임 연구자들이 모이는 연합학회로 이번 22차 학회는 약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뉴델리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됐다.

차광렬 회장은 줄기세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역분화 줄기세포(iPSc)와 체세포복제줄기세포(SCNT)에 대해 특강을 했고 아울러 한국과 차병원그룹의 다양한 줄기세포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차 회장은 "일본이 iPSc로 노벨상을 받았지만, 아직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 차병원그룹에서 연구 중인 진화된 체세포복제줄기세포(SCNT)는 다양한 난치 질환에서 임상에 적용이 가능하고 안전하고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광렬 회장은 9차례에 걸쳐 미국 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했으며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 발표와 230회 이상 주요 학회 특강을 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차 회장은 불임생식의학의 전 세계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 초청받은 것"이라며 "IFFS는 회원 수 만 명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생식의학회로 이번 기조특강 초청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강남차병원을 설립한 차광렬 회장은 차병원그룹 산하의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텍, 미국 차병원인 헐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와 차움, 판교 종합 연구원인 차바이오콤플렉스를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콜롬비아 대학의 요청으로 CC불임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는 직접 설립한 학교와 연구소, 기업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연구와 임상, 비즈니스 간의 소통 융합으로 바이오입국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