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시의회 의장 사드배치 반대 단식농성
송고시간2016-09-27 12:09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시장과 배 의장은 "국방부는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추진해 김천시민을 무시했다"며 "시민의 간절한 뜻을 국방부에 전달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성주골프장 배치는 김천시민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사드배치가 국가안보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김천·성주가 (거의) 피해를 보지 않는 곳으로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par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9/27 1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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