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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교계 상생·화합 한마당 잔치

송고시간2016-09-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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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27일 남양주에서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도내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남양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3대 종교 지도자와 신도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 도전 한마당, 화합의 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종교와 신분을 떠나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상생과 화합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며 "건강한 사회, 갈등 없는 사회를 위해 종교인들이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한마당 행사가 낮은 곳을 향하여 떨어지는 사랑과 용서, 화해의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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