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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지카 유발 소두증 2건 확인…동남아 첫 사례

송고시간2016-09-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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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그동안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만 나왔던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태국 보건당국은 30일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를 2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국 질병통제센터(CDC)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된 2건의 소두증 사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태국 보건당국은 3명의 신생아와 1명의 태아 등 4건의 지카 유발 소두증 의심 사례를 조사해왔으며, 이 가운데 2건은 지카 바이러스와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소두증 신생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라질에서 태어난 소두증 신생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카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이집트 숲모기 유충[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카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이집트 숲모기 유충[AP=연합뉴스 자료사진]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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