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백승주 아나운서 경기중소기업 홍보 나서
송고시간2016-10-07 11:05
'2016 G-FAIR KOREA' 홍보CF 촬영…10월 한 달간 방영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KBS 동갑내기 아나운서 조우종과 백승주가 오는 26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홍보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조우종·백승주 아나운서가 출연한 2016 G-FAIR KOREA 홍보 CF를 KBS·MBC·SBS와 서울·경기·인천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10월 한 달간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016 G-FAIR KOREA 홍보대사이고, 백승주 아나운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계기가 돼 나란히 경기지역 중소기업 홍보CF에 출연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여름 촬영한 CF와 함께 제작된 티저 영상에서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 애기야! 아이스크림 사 줄게 같이 가자!”라는 대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모이는 G-FAIR KOREA에 많은 분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인 G-FAIR KOREA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생활을 쇼핑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1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 600여 명도 초청된다.
또 국내 제조·유통 대기업 구매담당자 300여 명이 전시기업 부스를 찾아 일대일 구매상담도 벌인다.
전시장 면적은 4만2930㎡로 지난해 3만2157㎡보다 33% 늘어났다.
지난해 G-FAIR KOREA에서는 중소기업 841개사와 39개국 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6천811건, 7억9000만 달러(약 8천8811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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