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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의 모든 것'…10∼14일 IoT 진흥주간

송고시간2016-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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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14일 서울 코엑스와 쉐라톤 팔래스호텔 등에서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이며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12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이 중 12∼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각종 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25개국에서 온 200여개 기관의 2만3천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에는 국내외 IoT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인텔,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을 한다.

12∼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비즈니스 매칭 데이'에서는 28개 IoT 기업이 제품·서비스 등을 발표하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B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와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등을 위한 1대1 미팅이 진행된다.

이 중 13일에는 IoT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십 포럼' 참석차 방한한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10개국 정보통신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들을 만난다.

13일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는 '로라(LoRa) 총회'가 열린다. 이는 올해 6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한 'LoRa'(Long Range) 방식 IoT 네트워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밖에 기술이전 설명회(13일), 제품·솔루션 발표회(13일), IoT 보안세미나(12일), 표준화 전략 워크숍(10일), IoT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11일) 등이 개최된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정보의 확산과 연결, 활용을 모두 가능케 하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연결고리"라고 강조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물인터넷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 향후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으로 더욱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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