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가지산에 올해 첫 단풍
송고시간2016-10-18 16:11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뛰어난 경관 덕에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에 첫 단풍이 들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가지산(해발 1천241m)에서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18일 첫 단풍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 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올해는 이달 9일 이후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단풍은 산 전체로 볼 때 정상에서부터 약 20%가량 붉게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80%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이달 말이면 가지산 단풍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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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0/18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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