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朴대통령 방북은 국익…회고록 문제와 달라"
송고시간2016-10-21 18:23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국회의원 신분으로 방북한 데 대해 "국익 목적의 방북으로서 이번에 논의가 되는 송민순 회고록 문제와는 질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박 대통령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북한 인권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힌 뒤 "같은 반열에 놓고 말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실장은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북한의 의견을 구할 수 있느냐"는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의 질의에는 "성립될 수 없는 일로서 상식 밖의 일"이라고 답했다.
aayy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0/21 18: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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