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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국제미작연구소와 손잡고 개도국 농촌개발사업

송고시간2016-10-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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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필리핀에 있는 국제농업연구기관인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농촌개발 사업에 나선다.

KOICA와 IRRI는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있는 KOICA 본부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사업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약정에 따라 개도국의 쌀 생산과 식량안보 증진,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보급, 농촌 소득 증대 기술에 기초한 전문적인 농촌지역개발 원조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우용 KOICA 사업개발이사는 "KOICA와 IRRI가 강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도국에서 쌀 식량안보를 이루고,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혁신적인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에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벼연구소', '국제쌀연구소'로도 불리는 IRRI는 한국 농촌 개발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던 '기적의 쌀' 통일벼(IR667)를 개발한 곳이다. IRRI가 육성한 벼 품종의 명칭은 'IR'번호가 붙는다.

정우용 코이카 사업개발이사와 매튜 모렐 소장이 MOU 체결에 서명후 기념촬영
정우용 코이카 사업개발이사와 매튜 모렐 소장이 MOU 체결에 서명후 기념촬영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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