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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미래포럼 열어 바이오 발전방향 논의

송고시간2016-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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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7∼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 바이오 미래포럼'을 열고,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7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가별 정책동향과 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미래부가 지원한 연구개발사업의 대표 성과 45개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연구·산업·정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강창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경미 고려대 교수, 허광래 충남대 교수, 황교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전광현 SK케미칼[006120] 전무, 이영식 한양대 교수 등 6명이 장관 표창을 받는다.

8일에는 국내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가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상용화한 사례를 발표하며, 특허창출·투자유치 등의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양희 장관은 "바이오 분야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성과물이 시장으로 나아가 수익을 창출하고 다시 재투자되는 선순환적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중국과학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정책담당자와 국내외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원 전문가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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